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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인공관절치환술을 본격 시행해 2025년 2월 6000례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공공병원 중 최다 인공관절수술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드물게 무균 수술실과 환자 맞춤형 수술, 집중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통증 완화와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아울러 포괄수가제 및 건강보험 적용 확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수술·입원비 지원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지역의료의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수술을 집도하는 김태원 부원장은 "수술 건수보다 더 중요한 건 환자 한 분 한 분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며 “6000례는 천안의료원의 모든 진료부서와 직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했다.
김대식 병원장은 "천안의료원의 인공관절수술은 단순한 의료행위가 아닌 공공의료의 본질을 실현해온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진료를 통해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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