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시원하세요" 영천고.영천여중, 자원봉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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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시원하세요" 영천고.영천여중, 자원봉사 시작

'지역사랑 동아리' 어르신 마사지.말벗 봉사
'희망나눔 동아리' 선서.자원봉사 교육 받아

  • 승인 2025-04-20 11:0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영천고 '지역사랑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18일 더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손마사지와 말벗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고와 영천여중이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교육정책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영천고 '지역사랑 자원봉사 동아리'는 18일 더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정성껏 마사지하며 말동무가 돼 드렸다.



영천여중 '희망나눔 봉사동아리'는 이날 발대식에서 선서에 이어 자원봉사교육을 받으면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천고와 영천여중 학생들은 앞으로 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화분 꾸미기, 윷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 김장 봉사와 연탄 봉사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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