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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김천도민체전 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김천시 |
이번 경북도민 체전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행복 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며 체전에는 3만여 명의 선수·임원·관람객이 모일 예정이다.
시가 기획한 문화예술행사는 △공연 △체험·전시 △경연 세 가지 부문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에는 '김다현' '나상도' 인기 가수초청공연과 '왁스' '해바라기' '서영은'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가 참여하는 포크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전시에는 문학·미술·사진 분야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풍선 공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경연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나름 가수다' 등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체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으로 교통 혼잡이 불가피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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