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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만세보령 친환경 농사 상생 급식의 날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고 지역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령시와 교육지원청, 각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령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급식에 사용될 식재료는 매월 보령시 공공 급식 물품 선정 분과위원회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하여 공급한다.
급식 현장의 한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세보령 친환경 농가 상생 급식의 날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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