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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
이번 점검은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과 소비기한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배달 플랫폼 이용 증가로 배달 음식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매장 내 취식과 배달이 활발한 중화요리 전문점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방충망 및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미정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중화요리 전문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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