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RISE 사업 ‘한양대 ERICA’ 공동협력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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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RISE 사업 ‘한양대 ERICA’ 공동협력 협약식

  • 승인 2025-04-17 10:29
  • 신문게재 2025-04-18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경기도 RISE 사업 ‘한양대 ERICA’ 공동협력 협약식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양대학교(한양대 ERICA 이기정 총장) ERICA캠퍼스 히스토리라운지에서 '경기도 RISE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가 17일 경기도 RISE 사업을 위해 '한양대 ERICA'와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히스토리라운지에서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 ERICA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경기도 RISE 사업에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 RISE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기반 얼라이언스 구축 및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RISE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 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 등을 실행하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한양대 ERICA와 함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과 교육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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