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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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참석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 승인 2025-04-17 10:33
  • 신문게재 2025-04-18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참석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7일 잊어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을 통해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끝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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