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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이 15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바람길(대표 김영헌)'이 15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바람길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포항형 해상풍력 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주제로 구성된 단체이다.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지역 맞춤형 에너지 모델을 개발한다.
간담회에는 김영헌 대표의원과 조민성·함정호·이상범·김상백 의원이 참석해 연간 연구 활동 계획수립과 연구 방향 등 폭넓은 논의를 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발전의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포항의 기후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포항형 해상풍력 발전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헌 대표의원은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바람길은 지속적인 연구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실현 가능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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