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신·마커스강, 경기 광주시 홍보대사 위촉

가수 박혜신·마커스강, 광주시 홍보 대사 위촉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 TOP5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경기도 광주시 출신 가수 박혜신와 마커스강이 16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년간 활동한다.

가수 박혜신은 2006년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화끈하게 신나게', '찡하게', '딱 한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신예가수 마커스강은 오랜 기간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 가수 우연이의 아들로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KBS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민 사위', '연주해줘' 등의 곡으로 주목 받았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혜신은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광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마커스강은 "어머니에 이어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며 "광주시에서 열릴 '2026~2027년 경기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축제 홍보에 큰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