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전공원 일원 전경<제공=진주시> |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 박람회장에 상대 도시를 주제로 한 교류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주시는 서울 보라매공원에 '진주 같은 정원, 정원 속의 진주'라는 테마의 정원을 조성한다.
남강의 흐름을 형상화하고, 지역 캐릭터 '하모'를 활용해 진주의 상징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진주 초전공원 내에 '정원도시 서울'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해당 공간은 2025년 6월 13일부터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공개될 예정이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전시 협력을 넘어 정원문화의 확산과 산업 기반 강화를 함께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진주를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