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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설물 안전점검 포스터<제공=거창군> |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지정 시설과 주민 신청 대상 등을 포함해 총 20종 유형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군과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체계로 진행된다.
전기·소방·산업안전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긴급보수 대상은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생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집은 안전한가요?' 캠페인과 자율점검표 배부도 병행된다.
군은 시설물 점검과 함께 군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생활 속 점검 문화가 재난을 막는 출발점"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다만 실질적인 점검 실효성과 주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사후 관리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소 데이터화와 사후 조치 이행 여부 확인이 뒤따라야 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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