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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방위산업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제공=창원시> |
이번 방문은 방산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외국무관단은 33개국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방산 체계기업과 중견·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STX엔진, 코텍, SNT다이내믹스, 영풍전자 등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수출 역량도 소개됐다.
문화탐방 일정으로 창원의 집 등을 방문해 지역문화도 함께 체험했다.
첫날 저녁에는 120여 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창원 방산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방위산업의 미래는 밝다"며 국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수출 계약이나 실질 협력 사례 등 구체적 성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행사 중심의 교류를 넘어서기 위해선 후속 연계사업과 맞춤형 수출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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