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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 로드쇼<제공=의령군> |
이 행사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주관으로 경남 11개 시군이 공동 진행했다.
의령군은 첫날 대만 대형 여행사 두 곳을 찾아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현지 호텔에서 여행업계 대상 B2B 상담을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자관광,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이튿날에는 지역 캐릭터 '팥꼬'를 활용한 체험행사로 일반 관람객 참여도 유도했다.
군은 의령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강조하며 해외 시장 개척 의지를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대만은 방한 외국인 중 비중이 크다"며 적극적 마케팅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 관광상품 계약 체결이나 유치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기적 홍보 효과를 넘어 실질 유치로 이어지기 위한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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