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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자율형건물번호판 공중화장실 설치 완료<제공=의령군> |
이번 사업은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위치 식별을 돕기 위한 조치다.
번호판은 의령 상징인 솥바위 형상을 기본으로, 부(富)를 뜻하는 노란색과 홍의장군의 붉은색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군은 군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유 이미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LED 조명으로 야간 시인성을 높였으며, QR코드를 통해 긴급 상황 시 112·119 문자 신고도 가능하다.
식별성과 조명 기능, 위급 대응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시설이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소정보시설 활성화를 통해 군민 편의도 함께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실제 긴급 상황에서의 QR코드 활용률이나 유지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주민 인식 개선이 뒤따라야 효과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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