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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제공=통영시> |
이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생산자·소비자 단체, 민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먹거리 현황과 전략 방향, 추진 과제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통영형 먹거리 전략은 안전한 식품 공급과 지역 내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민관 협력 기반의 실행 방안 수립도 강조됐다.
위원장 조형호 부시장은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하지만 세부 사업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 등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계획 실현을 위한 실행력과 재정 운용 방향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최종 계획에 어떻게 반영될지 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
시의 적극적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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