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제346회 임시회 개회…조례안·추경예산 등 25건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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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346회 임시회 개회…조례안·추경예산 등 25건 안건 심의

-25일까지 10일간 일정…1조2천382억 원 규모 추경예산안 집중 심사-

  • 승인 2025-04-16 10:49
  • 수정 2025-04-16 14:30
  • 신문게재 2025-04-17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3-2. 본회의장 사진
제천시의회, 제346회 임시회 개회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346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안'을 포함한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과 함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2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의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고, 23일과 2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예산 심의에 나선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의 핵심 안건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조1천134억 원 대비 1천248억 원 증액된 총 1조2천382억 원 규모다.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낭비성 요소는 철저히 걸러야 한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한편, 김수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운영은 형평성과 공공성, 그리고 정치·행정의 책임 원칙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 대상 설명책임의 중요성을 짚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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