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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충주시는 16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충주시는 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8개 시·군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충주시가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평가 행사다.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충주시는 기업 관련 기반 시설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소통 행정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심사 과정에서 충주시의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충주~문경 구간 개통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기업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로,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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