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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공무직 노조, 음주운전 근절 위한 협약식 개최 (사진=연천군청 제공) |
이번 협약은 공직사회 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전 직원이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천군과 공무직 노동조합은 상호 협력을 통해 음주운전 제로(ZERO)를 목표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예방 교육 확대 △내부 홍보 및 캠페인 실시 △음주운전 발생 시 엄중한 조치 △운전경력증명원 제출 제도 시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운전경력증명원 제출 제도는 공무직 직원의 운전 이력과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안전한 운전문화를 조성하고 음주운전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다. 해당 제도는 신규 운전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제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 근로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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