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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소방서가 최근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16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119 청소년단은 총 5개 단체, 1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학교에서 5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활동을 이끌고 있다.
특히 고창중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신규 창단되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나머지 4개 단체는 꾸준히 활동해 온 계속 등록 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고창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청소년단이 시작을 알렸으며,행사에는 ▲소방안전교육 ▲단원 서약 ▲소방복 착용 ▲소방차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창소방서는 청소년단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미래의 지역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119 청소년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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