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근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서부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청라1지구 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강화하점산업단지 등 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중소기업 5개 사를 모집해 △외관 △녹지 △복지 △근로 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최대 700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문가 컨설팅이 함께 이뤄지며, 산업단지 내 거리와 공원뿐만 아니라 실제 근무 장소인 공장 내·외부 환경까지 개선해 근로자의 실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지원신청은 4월 22일까지 비즈오케이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환경디자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시설을 넘어 복지형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