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5가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에게 모바일 앱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24주 동안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관리를 받게 된다.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전문상담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해군 거주자나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처방받은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기초 검진과 면담 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선착순이 아닌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정된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춰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건강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헬스케어의 장점으로 개인별 맞춤형 관리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동기부여를 꼽는다.

문의는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