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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파라다랑스, 개장<제공=남해군> |
남해군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부제로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의 합성어로, 남해 특유의 다랑이 논 지형을 살린 테마공원이다.
행사에서는 행복 꽃 심기,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행복 꽃 심기'에는 100팀이 참여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료로 운영된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냅사진관, 인생네컷 체험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방문객들은 'SNS 인증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식물 관련 상품을 받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에서는 유채꽃을 활용한 파전 등 지역 특색 음식이 선보여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남해군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파라다랑스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사계절 꽃을 가꾸어 계절별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가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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