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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단은 지난 3월, 주차장 1000여 면을 대상으로 1차 현장 조사와 안내문 부착 작업을 완료하고, 안내문을 부착한 100여 대 차량에 대해 약 1개월간 자진 이동을 유도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수의 차량이 이동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4월 중 장기 주차가 계속되는 차량에 대해 최종 안내문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2차 계도하고,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되지 않으면 관할 구청에 행정조치를 요청해 과태료 부과 및 차량 견인 등 강력 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경기장 주차 공간은 시민 모두의 공유 자산인 만큼,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과 질서 회복을 위해 현장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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