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정읍시가 최근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우리 밀 제품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리 밀 소비촉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밀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영유아의 성장발육을 돕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 밀 제품은 안전성과 영양 면에서 뛰어나 아이들의 급식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 36곳과 유치원 4곳, 총 40개소에 부침가루, 국수, 밀 쌀 등 총 2.2톤의 우리 밀 제품이 전달됐다. 공급된 제품은 각 기관의 식단표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조리돼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공급을 통해 우리 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우리 밀을 재배하는 농가와 가공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우리 밀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소비가 촉진돼, 지역 농가와 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