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가 14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포항시는 14일 포항철강산단 내 유관 기관과 입주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노후화된 철강산업단지를 혁신하고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통합관제센터는 6월 개소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청사 4층에 위치하며, 수해 방지, 대기환경 측정 시스템, 스마트가로등, 자율주행 드론 서비스 등 18개의 핵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총 9개 사업도 소개됐다.
화재 감시와 대기환경 측정시스템 확대를 포함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구축 사업'은 신규 추진 사업으로 선보였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철강 산단을 스마트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제적인 민원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민원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