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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청 제공) |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을 기획·운영·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도시농업관리사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도시농업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100시간의 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토양과 비료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자재 활용 ▲생활원예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힐링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미래세대와의 소통 공간이자 도시 발전의 한 축으로 삼아 관련 정책과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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