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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장애인학교, 2025년 명랑운동회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청 제공) |
이번 운동회에는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사와 학습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신체활동이 제한된 장애인 학습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박 터트리기, 오재미 넣기, 휠체어 달리기, 링 던지기, 투호 던지기 등 장애인 학습자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된 이번 운동회는 큰 호응을 얻었다.
두드림장애인학교는 교육부에서 인정한, 동두천시에서 유일한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기초 문해, 학력 보완, 직업능력 교육 등 총 6개 유형의 2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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