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7회 창원그린엑스포 포스터<제공=창원시> |
환경교육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같이 할래? 환경교육, 같이 가자! 그린엑스포'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쇼츠 영상·그리기·웹툰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환경 쇼츠 영상은 "지구를 위한 한 걸음, 내일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초등부와 청소년부로 나뉜다.
40~50초 분량의 영상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그리기와 웹툰 부문은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받는다.
공모 접수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수상작은 6월 7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시상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등 환경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재활용기 체험, 스탬프 투어,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공모전이 자발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모전 방식이 매년 반복되며, 단기적 참여에 그칠 수 있다는 한계도 제기된다.
수상 이후 후속 연계 활동이나 참여 확산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은 향후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남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