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안군, 신규 공무원 워크숍 개최<제공=함안군> |
현장 중심 교육이 시도됐지만 실질적 실무 연계성은 향후 보완이 요구된다.
군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함안박물관과 군의회 본회의장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상은 2024~2025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9명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공무원 선서, 군 주요 관광지 탐방, 공무원노조와의 소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본회의장 방문과 청렴?조직 소통 특강, 인사·예산·공문서 관련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산인면 '예담고'를 찾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했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지역 이해와 조직 융화를 함께 도모했다는 평가다.
조근제 군수는 "신규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갖고 공익 실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워크숍이 실무 능력 향상과 얼마나 직접적으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다.
형식적 체험을 넘는 실제 업무 적용 방안 마련이 향후 과제로 남았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