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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등기소 앞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전, 우측 개선 이후 장면 |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했던 ▲등기소앞사거리 ▲천리삼거리 ▲마평동 일원 등 3곳을 대상으로 기존 도로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신호체계 및 차선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을 진행했다.
등기소 앞 사거리는 우미삼거리 방향으로 우회전 전용차로(90m)를 신설했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마다 우회전 차량이 몰리며 차량 정체가 반복되던 곳이다.
또한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등으로 차량이 많은 천리삼거리 지역에는 기존 10m였던 우회전 전용차로를 30m로 연장했고, 마평동 일대 보행자 도로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섬과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보행자 전용 공간 50m를 새롭게 확보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기존 도로 구조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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