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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답레품 81개로 확대<제공=고성군> |
회의는 청년센터 다모아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딸기잼, 바질페스토, 흰다리새우, 누룽지, 멸치세트, 요거트 등으로,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생활용품과 수제 가공식품도 포함돼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
군은 향후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등록 및 교육 과정을 거친 뒤 이달 말부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농협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 확대는 기부 참여율 제고뿐 아니라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다양한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급 시스템 등록과 계약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실제 운영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기부자 수요와 지역 공급 여건 간의 균형도 향후 성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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