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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고장난 자전거·장애인 보장구 고쳐드립니다!"<제공=진주시> |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반'은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 지역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상수리와 함께 전동·수동휠체어, 지팡이 등 장애인 보장구 점검 수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접수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12개 면 지역과 자전거 타기 시범학교 5개소를 순환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장으로 방치된 자전거와 장애인 보장구의 작동상태 점검 정비 및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자전거 전체 수리와 고가의 특수자전거 부품 교체는 제한된다.
장애인 보장구는 1인당 5만 원 이상의 부품교환이 필요할 경우 초과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에 불편함이 있던 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자전거 인프라 구축 확대,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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