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복지관 등 경로 식당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0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한 사업이다.
무료 경로식당 급식단가는 4000원에서 500원 인상한 4500원으로 12.5% 인상하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의 급식단가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11% 인상하고, 경로당 운영비는 1개소당 월 10만원 씩 20% 가량 인상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27개소 경로 식당 무료 급식소 이용자는 총 4,004명이며, 경로당은 총 412개소 1만430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과 경로식당에서 식사는 어르신에게 정서적·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노인 식사배달은 고독사 위험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관리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관련 신상진 시장은 "최근 물가인상으로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식당과 경로당을 적극 지원하여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