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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민생 안정을 위해 ▲내수 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저소득 취약계층 특별 관리 ▲풍수해 대비 사전 안전점검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건조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해▲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초동 대응 태세 확립 등 재난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간부는 "정국이 혼란스러운 조기 대통령 선거에 민생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며,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사전점검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실시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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