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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석 강경읍장과 함께 백성현 시장을 만난 주민들은 “신속한 침수피해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백성현 시장님께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든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백 시장의 손을 꼭 잡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 7월 10일 새벽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충남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일대는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저지대에 위치한 마을 특성상 피해는 심각했고, 40여 가구가 물에 잠기며 주민들은 급히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로 인해 이들의 일상은 멈췄고, 삶의 터전은 순식간에 물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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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논산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하며 침수 지역의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는 물론, 방역과 청소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백 시장은 반복되는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그 결과 배수펌프장 신설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채산리 일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 지정돼 피해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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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을 만난 주민들은 “주민의 아픔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행정의 힘으로 이를 해결한 백성현 시장님의 리더십이 빛났고, 항상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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