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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제공=이철우 지사 대선 사무실) |
이번 방문은 단순한 민생 행보를 넘어, 고물가와 고금리, 내수 침체에 직면한 대한민국 서민경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바탕으로, 이철우 지사 특유의 '현장 중심 실천 정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세우는 일은 시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손수레에 실린 생계의 무게를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민생의 숨통이 트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이 곧 국가 경제의 실핏줄이자 허리"라며 국가 경제 시스템을 '서민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그 자체로 중요한 목표일 뿐 아니라 침체한 내수경제와 골목상권 회복, 청년 창업의 기회 확대, 지역 문화 재생까지 포괄하는 서민경제 회복의 핵심 플랫폼임을 분명히 했다.
이철우 지사는 전통시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은 전통시장이며 서민이 웃어야 나라가 사는 만큼 민생부터 챙기겠다. 민생이 살아야 정치도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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