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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소방시설기증식개최<제공=경남도> |
지난 11일 산청소방서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했다.
기증되는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된 세트다.
산불 피해 주민 70여 가구와 화재안전 취약계층 130여 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각 소방서로 배부된 소방시설은 5월부터 6월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시설 보급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화재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재난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 회복을 돕는 사례로 평가된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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