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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확 체험 프로그램 후 모인 참가자들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농업기술진흥원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팜에서 최첨단 기술을 체험하며, 직접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농진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 단지'는 스마트팜 관련 기자재와 농업용 로봇, 복합환경제어기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최신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토마토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내 6개 복지·교육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월 2회씩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마트팜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신기한 기술을 접하고, 직접 토마토를 수확해 보니 굉장히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참여자들이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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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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