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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포항시와 코스맥스, 포스텍은 포스텍 환경공학동에서 '포항 UIC'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 네 번째부터 이기라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 이준배 코스맥스 상무, 권혁원(오른쪽 세 번째) 일자리경제국장. |
시·코스맥스·포스텍은 지난 11일 포스텍 환경공학동에서 산학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외선차단제 전문 연구기관인 '포항 UIC(UV Innovation Center)'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 설립으로 코스맥스의 독보적인 자외선 차단 기술과 포스텍의 세계적 연구 역량을 결합한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신소재와 신제형 개발이 추진된다.
시와 코스맥스는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이전을 통한 창업 지원, 유망 강소기업 발굴·육성, 핵심 인재 양성 등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UIC의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에 이식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선도기업인 코스맥스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0세트의 화장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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