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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2024년 5월 23일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모습 |
이번 수상은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전국 단위 훈련이다. 2024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0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성남시가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에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과 320명이 참여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하며, 차량 매몰 인명 구조, 탄천 범람 고립 인명 구조, 주택 침수 약자 대피 등 실제 상황을 훈련했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신상진 시장은 재난 안전 통신망(PS-LTE)을 직접 작동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해 기관장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실전과 같은 재난 대비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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