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인일자리 '전통시장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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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인일자리 '전통시장 서포터즈' 출범

한국남동발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계

  • 승인 2025-04-10 18:1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노인일자리‘전통시장 서포터즈’로 전통시장 활력
진주시 노인일자리'전통시장 서포터즈'로 전통시장 활력<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안전문화 정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진주서부시니어클럽이 주관하며, 전통시장 내 안전점검과 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서포터즈 52명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5억2000만 원이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4억4000만 원을, 한국남동발전은 5000만 원을 기부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홍보비 등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서포터즈는 시설물 고장 점검,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와 한국남동발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노인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와 노인복지 모두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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