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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5월 내내 찾아온다<제공=진주시> |
이 작품은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이전보다 확대된 총 10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2002년 진주논개제 주제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후 16년간 이어온 '의기논개'는 2022년 실경역사뮤지컬로 형식 변화를 시도해 관람객 평점 4.9점을 받으며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어 통역과 휠체어 좌석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이고 별신굿 용선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전문배우와 시민합창단, 시민배우 등 110여 명이 참여하며 남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서곡과 진주검무로 재현한 전투 장면이 특징이다.
촉석루가 보이는 진주성벽 아래 수상에 600석 규모 객석이 마련되며 관람료는 1만 원이다.
네이버에서 '의기논개'를 검색하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극단현장에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연 횟수가 늘어나 더 많은 관객이 진주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생생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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