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5 아티언스 협력기관 랩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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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5 아티언스 협력기관 랩투어 성료

9일부터 이틀간 참여예술가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방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분원 최대규모 MRI장비 관람
협업으로 완성된 융복합 예술작품 올 10월 말 전시 예정

  • 승인 2025-04-10 16:02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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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인공지능기계연구실을 방문해 협업 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의 아티언스 본격 출범에 앞서 참여예술가와 협업연구원이 처음 만나는 랩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전문화재단은 아티언스 대전 참여예술가와 협업 연구원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협력기관 랩투어를 9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랩투어는 아티언스 대전 참여예술가들이 협력기관의 주요 성과와 연구 내용을 이해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대 1 협업 멘토링에 앞서 협업연구원과 참여예술가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자리다.

랩투어 첫 날인 9일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했고, 10일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했다. 올해는 특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분원을 방문해 흔히 볼 수 없는 고자기장 자기공명장치와 국내 최대 규모 MRI장비를 관람했다.



예술가들은 기관을 둘러보며 협업연구원의 연구실을 방문해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실험실 주요 장비를 직접 확인했다. 참여예술가와 협업연구원의 완성된 융복합 예술작품은 올해 10월 말 결과 보고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의 대표이사는 "아티언스 대전 참여예술가들이 다양한 협력기관 랩투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예술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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