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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유한킴벌리 산불예방캠페인. 김천시 |
크리넥스 숲은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팥배나무 142그루를 기부해 신음 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숲이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에서 비료 주기를 비롯해 숲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벌였다.
올해 산불 예방캠페인은 작은 불씨가 초대형산불로 번져 힘들게 가꾸어 온 숲이 잿더미로 변하고 수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은 데 따른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크리넥스 숲은 유한킴벌리의 지속 가능 경영 의지를 담은 공간으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캠페인을 추진하며 숲을 매개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을 가꾸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산불 없는 푸른 김천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확대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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