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환자 보호자 위한 치유농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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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매환자 보호자 위한 치유농업 시행

내달 29일까지 8주간 무료 운영

  • 승인 2025-04-10 18:0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치매환자 보호자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제공
진주시 치매환자 보호자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제공<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경남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8회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보호자이며, 대평면 소재 누리봄이야기 농촌교육농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허브 족욕, 수국 키우기, 비빔밥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전후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측정해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올해도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치유농업프로그램은 2024년 10월부터 운영돼 왔으며,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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