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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대규모 투자 유치<제공=사천시> |
사천시는 1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소재 기업 ㈜태왕디엔디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일원 4만9682㎡ 부지에 2028년까지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투자 기업인 태왕디엔디는 부동산 개발 및 공급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AI 시대 핵심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이 기업은 사천시민 120명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해 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AI 컴퓨팅 기반시설은 AI 대전환 시대 혁신과 성장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센터가 AI 컴퓨팅 생태계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우주항공복합도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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