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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영) (사진=양주시청 제공) |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천년나무16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1,131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조사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1인 가구의 고립과 소외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만큼, 지역사회가 먼저 다가가 살피고 손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옥정2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가정방문은 마을복지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확대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지역자원 연계 등 다층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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