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청사 전경 |
이번 성금은 안동 지역의 복구 사업을 돕기 위해 오포1동 5개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안동시 일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포1동 체육회 소속 회원 중에도 고향 집이 이번 산불로 전소되어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했다.
구정서 동장은 "광주시와 안동시가 자매도시로서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기쁜 일과 어려운 순간을 함께 나눌 것이다"며 "동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안동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9일 자매도시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1,600여 만 원을 모아 기탁 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