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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심사 장면 |
시는 2월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심사(서류, 현장), 2차 심사(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각각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난생처음 도서관' 사업은 비(非) 독자를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이천시 주요 공원에서 비(非) 독자의 관심 분야인 과학과 캠핑을 주제로 체험, 강연, 독서프로그램을 결합한 팝업도서관(2회)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 가게와 이천시 독서동아리 회원들 간 맞춤형 독서 멘토링 지원을 통해, '당신 곁의 아주 작은 도서관'이라는 콘셉트의 '책세권' 상권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의 기초 지자체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천시 사서들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하여 어렵게 성과물을 만든 것을 높게 평가하고,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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