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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원, 장애인 휠체어 타고 불편사항 체험 나서 |
이번 체험은 휠체어를 직접 이용해 식사 장소까지 이동하고, 식사 후 찻집으로 향하는 여정을 통해 장애인 일상에서의 이동 불편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의원들은 2시간 30분간의 활동을 통해 도로 턱, 비좁은 식당 출입구, 차량에 막힌 인도 등 다양한 불편 요소를 체감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앞서 박두형 의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정책 개선의 실마리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여주시의회도 열린 자세로 장애인단체와 협력하여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편의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에서의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동권과 생활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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